낚시 간다면서
낚시 간다면서
  •  기자
  • 입력 2011-02-15 10:22
  • 승인 2011.02.15 10:22
  • 호수 876
  • 4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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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 사장님이 낚시를 좋아 하는거 알지? 하는수 없이 2박 3일 동행해 드려야 되겠어. 낚시가방 좀 챙겨줘. 속옷도 여유 있게 넣어주고.”

사흘 뒤에 남편이 돌아오자 아내가 물었다.
“사장한테 점수 좀 땄어요?”
“응! 하기 싫은 낚시를 하느라 좀 힘들었지만 근데 당신 왜 속옷을 넣어 주지 않았어?”

그러자 아내 왈
“에라이~ X새X야~ 속옷은 낚시 가방 안에 넣어 줬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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