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 고부가 있었다. 일찍 일어난 시어머니는 아들 안부를 묻기 위해 전화를 걸었고 며느리가 시어머니 전화를 받았다. 시어머니 = 여보세요? 일 났나? 며느리 = 네, 어무인교! 시어머니 = 애비는? 며느리 = 어무이요~ 애비 족구하러 갔습니더. 놀란 시어머니 = 야가 뭐라카노? 며느리 = 족구하러 갔다꼬요~! 시어머니 = 아이고오~! 지꺼는 우짜고 아침부터 좃구(족구) 하러간노?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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