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 : 저는 이번이 첫 아이입니다. 그래서인지 좀 긴장되는군요.
그러자 나이가 좀 들어 보이는 남자가 말했다.
남자 2 : 저는 이번에 나올 아이가 셋째라 좀 여유가 있네요.
그러자 젊은 남자는 쑥스러운 표정으로 나이 든 남자에게 물었다.
남자 1 : 그러시다면 참 잘 아시겠네요. 마누라가 아이를 낳고 나서 얼마 만에 우리 두 사람이… 저어… 그거 할 수 있을까요?
그러자 나이 든 남자가 말했다.
남자 2 : 그야 독방에 입원했느냐 아니면 여럿이 있는 방에 입원했느냐에 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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