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가 골프를 치기 위해 처음으로 골프장에 갔다. 캐디에게 어떻게 하면 되느냐고 묻자 캐디가 대답했다. “저기 깃발이 보이지요. 그곳을 향해 클럽으로 볼을 치면 됩니다.” 삼식이는 멋지게 스윙을 해 볼을 깃대에서 10m지점에 붙이고 말했다. “이젠 어떡하죠?” “볼을 저 홀컵에 넣으면 됩니다.” 그러자 삼식이가 화를 내며 말했다. “아니, 처음부터 홀컵에 넣으라고 했으면 그렇게 쳤을 것 아닌가요?”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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