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만드레가 돼 돌아온 남편이 자다가 일어나기에 화장실에 간 줄 알았다. 하도 안 들어오기에 나가 봤더니 마루에서 마당에다 대고 소변을 누는 게 아닌가. 30분이 됐는데도 계속 그냥 서 있기에 마누라가 소리를 질러댔다. 부인 : 아니 뭐하고 서 있는 거예요? 남편 : 술을 많이 먹었더니 왠일인지 소변이 끊기지를 않아. 부인 : 그거 빗물 내려가는 소리예요….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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