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금강산 관광이 절정일 때 남한 관광객 한 사람이 어여쁜 북한 안내원에게 이것저것 묻다가 장난기가 발동해서 한 안내원 여성 동무에게 물었다. “아… 여기선 남자 고추를 무어라 부르지요?” 짖궂은 질문 받은 여성 안내원, 당황하지도 않고 살며시 미소지으며 하는 말. “아! 그거이요, 요기서는 ‘속살 쑤시게’라 그러디요.”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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