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점심을 먹은 것이 잘못되었는지 속이 부글부글거리며 방귀가 나오려고 하는게 아닌가. 조용한 도서관에서 방귀를 뀌면 소리가 너무 클 것 같아 한 쪽 엉덩이를 들고 조심히 방귀를 뀌었다. ‘부우웅…부우웅…부우웅…부우웅…’ 그러자 앞쪽에 앉아 있던 사람이 성큼성큼 다가와 하는 말. “(짜증난 목소리로) 저기요…핸드폰 좀 꺼주실래요?”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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