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기말고사
  •  기자
  • 입력 2010-08-10 13:12
  • 승인 2010.08.10 13:12
  • 호수 850
  • 4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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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직전에 치른 학기말 시험지에 배짱 두둑한 학생이 이렇게 썼다.

“이 문제의 정답은 하나님만 아실 겁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가 되어 돌려받은 시험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하나님은 A, 너는 F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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