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직전에 치른 학기말 시험지에 배짱 두둑한 학생이 이렇게 썼다. “이 문제의 정답은 하나님만 아실 겁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가 되어 돌려받은 시험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하나님은 A, 너는 F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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