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노안?
동안? 노안?
  •  기자
  • 입력 2010-08-10 13:11
  • 승인 2010.08.10 13:11
  • 호수 850
  • 4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아가씨가 경치 좋은 시골 마을을 여행하다 호숫가 통나무집 앞에서 흔들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 노인을 보았다.

아가씨 : 참 행복해 보이시네요. 행복하게 장수하는 비결이 뭔가요?
그러자 노인은 황당해하며 대꾸했다.

노인 : 나는 하루에 담배 세 갑을 피우고 일주일에 위스키 한 상자를 마시며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고, 운동은 전혀 안 합니다.
아가씨 : 그렇게 생활하시고도 정정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시죠?
노인 : 스물 여섯이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