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심심한가봐
동생이 심심한가봐
  •  기자
  • 입력 2010-06-22 11:36
  • 승인 2010.06.22 11:36
  • 호수 843
  • 4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섯 살 난 꼬마가 엄마를 따라 산부인과에 갔다. 대기실에 나란히 앉아 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배를 움켜쥐면서 신음 소리를 냈다.

꼬마 : 엄마 왜 그래? 어디 아파?
엄마 : 뱃속에 있는 네 동생이 심심한가봐. 자꾸 발길질을 하네.
꼬마 : 그럼 장난감을 삼켜봐. 가지고 놀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