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의 소원
영구의 소원
  •  기자
  • 입력 2010-04-20 11:22
  • 승인 2010.04.20 11:22
  • 호수 834
  • 4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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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가 해변을 걷고 있다가 파도에 밀려온 램프를 발견했다.
그것을 주워 모래를 털어내고 수건으로 닦아내자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며 거인이 나타났다.

“나는 램프의 거인 입니다. 당신에게 두가지 소원을 들어 드리겠습니다.”

깜짝 놀란 영구는 잠시 뒤 정신을 차리고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두가지 소원을 말했다.

“소원 하나는 내가 항상 단단해져 있었으면 좋겠고 또 하나는 모든 여자의 엉덩이를 갖고 싶습니다.”
잠시 후 ‘펑’ 소리와 함께 여자 화장실 변기통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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