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인 명수에게 밤중에 동료의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명수야, 우리 지금 고스톱 판을 벌렸어~ 그런데 한명이 모자라~ 네가 빨리 와 줘야겠다” “알았어~ 금방갈께~!!” 그리고는 서둘러 외출준비를 하며 급한 환자가 생겼다고 아내에게 거짓말을 했다. 내막을 알리 없는 아내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물었다. “위급한 환자가 왔나보죠?” “그런가봐~ 지금 의사 셋이 매달려 있는걸 보니”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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