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 앞에서 멋진 활주를 해보인 여성 스키어가 갈채에 답하며 자랑스러운 듯 말했다. “저는 눈 위에서라면 어떤 기술이라도 보여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자 구경꾼들 중에서 한 남자가 나섰다. “그렇지만 큰 소리쳐 봤자 남자들에게 이기지 못할거요!” 그러자 여성 스키어가 화를 내며 소리쳤다. “뭐라구요?” 남자는 싱긋이 웃으며 말했다. “그럼 눈 위에서 오줌으로 당신의 이름을 쓸 수 있어요?”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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