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감하고 곶감이 심하게 싸웠다. 싸움이 끝이 나지 않자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달리기를 하기로 했다. 결전의 그날, 친구들의 응원 속에서 출발을 한 감은 곶감이 아직 출발조차 안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너! 시합 안하는거야? 나 약올리는 거니?” 그러자 곶감은 이렇게 말했다. “곧(곶) 감~ ㅋㅋㅋ”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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