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이었다. 길에 서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있던 한 여자가 말했다. “오늘 너무 춥다 손시려워.” 그러자 같이 있던 남자가 말했다. “겨드랑이에 손을 끼면 좀 따뜻해.” 그러자 여자는 팔짱을 끼듯 양 손을 엇갈려 겨드랑이에 넣은게 아니라 왼손을 왼쪽 겨드랑이, 오른손을 오른쪽 겨드랑이에 끼면서 말했다. “정말 따뜻해지네?”(따라해보면 이해가 쉬움)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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