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간에
미술시간에
  •  기자
  • 입력 2009-09-01 15:27
  • 승인 2009.09.01 15:27
  • 호수 801
  • 4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생님께서 4절지 도화지에 정물화를 그려오라는 숙제를 내셨다.
검은색 크레파스로 도화지를 전부 새카맣게 칠하고 “김이에요”하고 냈다.
그러자 선생님은 몹시 화가 나셨는지 도화지를 갈기갈기 찢으신 후 한마디 하셨다.

“집에 가지고 가서 떡국에 뿌려먹어”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