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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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5-26 16:00
  • 승인 2009.05.26 16:00
  • 호수 787
  • 4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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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구가 매점 아줌마에게 다가가 말했다.
“아줌마 오렌지 드링크 포도맛 주세요”
포도 드링크면 포도 드링크지 오렌지 드링크 포도맛은 뭘까?

2. 아빠 담배 심부름갔다가 슈퍼에서 나도 모르게 외쳤다.
“세븐일레븐 주세요.”
다행히 알바생이 센스있게 마일드세븐을 줬다.

3. 군대간 친구에게서 문자 한통이 왔다.
“야 나 곧휴가 나가 ^^”
친구야… 띄어쓰기 좀…

4. 여행갔다가 귀국하는 날 남자친구에게 마중 나오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남자친구의 답문.
“알겠어. 비행기 몇시에 추락하는데?”
착륙이겠지.

5. 어느날 친구가 심심하다며 말했다.
친구 : 우리 패러글라이딩 하러가자 .
나 : 그게 뭐야?
친구 : 그거 있자나 하늘에서 풍선 타고 내려오는거 그거 몰라?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겠지.

6. 어떤 여자가 혼자 걸어가는데 불량소년들이 시비를 걸며 말했다.
“야! 너 이리와.”
이 소리를 “야! 날라와.” 이렇게 알아듣고 날아갈 방법이 없으니까 손으로 날개짓하면서 훨~훨~하며 갔더니 불량소년들이 미친x인줄 알고 다 도망갔다는 이야기.

7. 어떤 패스트푸드 점원이 아침에 교회에서 열심히 기도하다가 아르바이트 하러 갔다. 손님이 들어오자 친절하게 외쳤다.
“주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8. 3살난 아들을 둔 엄마가 서점에 가서 아이 동화책을 사려고 둘러보고 있었다.
그러자 서점 직원이 와서 “찾으시는 책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 엄마 왈,
“돼지고기 삼형제요.”
아기돼지 삼형제인데 ㅋㅋㅋ

9. 전화상담원은 전화가 오면 “상담원 누구누구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고 해야한다.
한 상담원이 메신저로 저녁에 통닭 먹자는 이야기 하다가 걸려온 전화를 받고 왈.
“상담원 통닭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10. 9번과 비슷한 이야기.
여직원이 커피를 타다가 전화를 받았다.
“네 설탕입니다.”
크림은 어디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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