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나.
아버지와 나.
  •  기자
  • 입력 2009-01-15 16:50
  • 승인 2009.01.15 16:50
  • 호수 768
  • 4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일 오후, 아버지와 나는 한가롭게 TV를 시청하고 있었다.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뉴스의 내용은 10살짜리가 유명 모대학에 붙었다는 내용이었다.

아버지께서는 한숨을 쉬시며

“에휴… 쟤는 10살에 벌써 대학 들어갔는데 넌 뭐냐?"

그래서 난 호기롭게 대답했다.

“아버지… 이제 슬슬 노벨상 타셔야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