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호미 하나로 엄청난 돌밭을 갈자니 막막하기만 하지만 별 수 있나,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돌밭을 열심히 갈다가 그만 호미가 부러지고 말았다.
콩쥐 : 아 이를 어쩐다. 부러지고 말았어…
이때 황소가 나타나더니
황소 : 걱정마 콩쥐야. 여기 일은 내가 알아서 해결할게. 너는 가서 쉬고 오렴.
콩쥐 : 고마워 황소야. 뒷일을 부탁해.
잠시 후 콩쥐가 돌아왔는데 밭은 그대로였다.
콩쥐는 깜짝 놀라 황소를 찾아갔다.
황소는 나무호미를 붙이고 있는게 아닌가.
콩쥐는 급실망해 울고 말았다.
그때 다시 사내 10명이 나타나더니
사내들 : 콩쥐야 걱정마. 여기는 우리에게 맡기고 너는 쉬고 오렴.
콩쥐 : 고마워요. 뒷일을 부탁해요.
잠시후 콩쥐가 돌아왔는데 또 밭은 그대로 였다.
콩쥐는 사내들을 찾아 갔다.
사내들은 소에게 뭇매를 때리고 있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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