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남자아이가 엄마하고 크게 싸웠다. 엄마가 배 아파서 낳았더니 말도 안 듣는다고 소리지르자 불끈한 남자아이가 소리쳤다. “누가 낳아달라고 부탁하기라도 했나?” 그런데 싸움을 조용히 듣고만 있던, 언제나 엄마 편인 여동생이 소리쳤다. “필사적으로 난자까지 헤엄쳐간 건 오빠잖아!”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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