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야기는 윈스턴 처칠과 영국 최초의 여성 의원인 애스터 여사의 일화다. 애스터 여사는 말이 거칠고 입심도 좋았지만, 윈스턴 처칠만큼은 당해낼 수가 없었다. 한 번은 그녀가 처칠을 만나 악담을 했다. “처칠씨, 내가 만일 당신의 아내였더라면 당신 커피에 독을 탔을 거예요!” 그러자 윈스턴 처칠이 되받아 말했다. “애스터 여사, 내가 만일 당신의 남편이었더라면그 커피를 즉시 마셔버렸을 거요!”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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