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내가 만일…
  •  기자
  • 입력 2008-01-24 10:25
  • 승인 2008.01.24 10:25
  • 호수 717
  • 3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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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는 윈스턴 처칠과 영국 최초의 여성 의원인 애스터 여사의 일화다.

애스터 여사는 말이 거칠고 입심도 좋았지만, 윈스턴 처칠만큼은 당해낼 수가 없었다.

한 번은 그녀가 처칠을 만나 악담을 했다.

“처칠씨, 내가 만일 당신의 아내였더라면 당신 커피에 독을 탔을 거예요!”

그러자 윈스턴 처칠이 되받아 말했다.

“애스터 여사, 내가 만일 당신의 남편이었더라면그 커피를 즉시 마셔버렸을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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