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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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
  • 입력 2007-12-16 22:11
  • 승인 2007.12.16 22:11
  • 호수 711
  • 3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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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이 속옷가게 점원에게 말했다.

오공 : 누나 팬티 7장 주세요.

점원 : 어머, 오공이는 돈이 많나봐

오공 : 뭘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하루에 하나씩 입어야줘.

점원 : 생긴 것 만큼 깨끗하구나.

잠시후 저팔계가 들어와서 말했다.

팔계 : 누나 팬티 3장만 주세요.

점원 : 아까 오공이는 7장 사갔는데 3장만 사?

팔계 : 네. 이틀에 한번씩 갈아 입으려구요.

이번엔 사오정이 들어와서 목소리를 쫙 깔며 말했다.

오정 : 누나 팬티 4장만 주세요.

점원 : 어머 오정아 네가 팔계보다 한장 더 사는구나.

그러자 오정이는 어깨에 힘을 주며 하는 말,

오정 :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갈아 입어야죠~!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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