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난한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매일 기도를 했다.
“하느님!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하느님! 제발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밥도 먹지 않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렇게 기도하기를 2개월… 그러나 복권에 당첨되지 않았다.
가난한 아이는 너무나 지쳐서 하느님께 마지막 기도를 했다.
“하느님 복권에 당첨되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하는데… 제발!”
그러자 하느님이 내려와 그 아이에게 말했다
“일단은 복권을 사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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