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 오호호홋~ 조금만 기다리면 나무꾼이 오겠지? 후훗~
드디어 나무꾼이 나타났다.
선녀 : 어머나~ 나무꾼이잖아? 소문대로 미남이다.~
어서 저의 날개옷을 훔치세요.~
그러나 나무꾼은 묵묵히 나무만 했다.
선녀 : 뭐야! 야! 나의 날개옷을 훔치라고!
그런데 갑자기 나무꾼이 도끼를 연못에 던졌다.
그러자 산신령님이 나타났다.
산신령 : 이 금도끼가 네 도끼냐?
나무꾼 : 아니옵니다.
선녀 : 선녀와 나무꾼의 나무꾼이 아니라 금도끼 은도끼 나무꾼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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