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들은 가사들
잘못들은 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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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9-18 16:00
  • 승인 2007.09.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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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라디오에서 누가 김종서의 ‘마이럽~부디~~나를 잊어줘~’ 이노래를 신청하는데 ‘나일락~ 부디 나를 잊어줘~’ 이랬다는데…

전 스크류바 노래있죠?

‘삐익~삐익 꼬였네~ 들쑥날쑥해(이것도 정확치 않음)’ 이걸 ‘뀌익 뀌익 꼬였네 괴상망측해~’이렇게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먹을때 마다 괴상망측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생각했죠.

또 하나는 거북이 노래에 ‘하얀꽃~노란꽃~여기저기 진달래~(역시 정확치 않음)’ 하다가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라고 굉장히 유명한 노래 가사가 있는데 전 그걸 ‘미친~X(죄송-_-;;) 잘도 도네~ 돌아가네~’로 듣고는 “요즘 노래가사에는 미친X 이라고 대놓고 써도 되는구나”라고 했다가 친구들한테 완전 사오정 취급받았어요.

저도 예전에 ‘걸(girl)’이란 그룹의 ‘아스피린’이란 가사에서 ‘Woo I need your love~ Woo I need your love love love~ 네게로 빠져드는 내가 두려워~~’ 이런 부분이 있는데요, 전 노래방에 가서 이 노래 가사를 보기 전까지 ‘Woo I need your love (후환이 두려워~) Woo I need your love love love~ (후환이 두려, 려,려) 네게로 빠져드는 내가 두려워~” 이렇게 알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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