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다 필요없어
이것저것 다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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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6-12-28 13:22
  • 승인 2006.12.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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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가게 여종업원이 어느날 점심을 먹고 식곤증을 이겨내려 자신과‘열쒸미’싸우고 있는데
어느 30대 중반의 젊은 남자가 물건을 사러 왔다.
그 젊은 양반은 여자의 팬티와 브라를 이것저것 살펴보고 있었다.
그리고선 종목 선정을 브라로 정한것 같았다.
종목 선정이 끝난 것 같아 졸음을 쫓으려 여종업원은 여러가지 브래지어에 대하여 장점을 얘기해 주며 상품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이 브라는 재봉선이 없어 착용감이 끝내주고요, 저기 저거는 밑에서는 받쳐주고 옆에서는 모아주어 가슴을 아주 예쁘게 만들어 주고요(실제로 자기 가슴을 손으로 올리고 모으면서), 그 밑에 것은 스킨브라로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고요.
그런데 그 남자 얼굴 하나 빨개지지않고 한마디 하는 말,
“이것저것 다 필요 없고, 벗기기 쉬운 걸로 하나 골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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