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삼형제와 아버지가 달력을 보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막내 : 월 화 수 목 김 토 일 둘째 : 이런 바보,김이 아니라 금이야. 내가 읽을게. 잘 봐. 월 화 수 목 금 사 일 첫째 : 아니,이런 멍청이. 그건 사가 아니라 토야. 잘 봐. 월 화 수 목 금 토 왈. 이걸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던 아버지가 답답한 나머지 말했다. “니네들 한자실력이 어째 그 모양이냐? 얘, 막내야. 아빠가 가르쳐 줄테니 왕편 좀 가져오너라.”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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