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일요서울 | 김정아 기자]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의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을 70인조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선보이는 공연 ‘히사이조 영화음악 콘서트’가 오는 7월2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서는 히사이시 조의 첫 애니메이션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시작으로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키쿠지로의 여름’ ‘바람이 분다’ ‘하나비’ ‘굿바이’ ‘키즈 ‘리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베스트 컬렉션 모음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영화 키쿠지로의 여름 ‘Summer’의 피아노&풀 편성 오케스트라 버전을 국내 대표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연주와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더불어 영화 굿’바이 ‘Memory’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첼리스트 배성우와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또 다시’를 국내 대표 오보이스트 고관수의 연주로 감동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영화음악 심포니,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등 다양한 협연으로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느낄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정아 기자 jakk364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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