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한국서 개최 확정
2023년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한국서 개최 확정
  • 곽영미 기자
  • 입력 2021-06-04 21:52
  • 승인 2021.06.05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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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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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2023년 국제빙상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4일 “ISU가 지난 2일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3년 3월로 예정된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한국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은 2020년 3월 서울에서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되다 결국 취소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 관리단체에서 지정해제된 빙상연맹은 정상화 및 빙상 종목 부흥을 위해 지난 1월 ISU에 국제대회 유치를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은 “2016년 서울에서 진행된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7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쇼트트랙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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