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드인사람과함께, 취약계층 아동 정기후원 약속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사)위드인사람과함께와 3일 수원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관내의 취약계층 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정기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서진 (사)위드인사람과함께 대표와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 중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생 5명을 선정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정기후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원금은 초등학교 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중학교 때는 매달 20만 원, 고등학교 때는 매달 30만 원씩 후원(학생 명의 계좌로 입금)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요서울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시는 사단법인 위드인사람과함께와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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