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영업시간 10시 제한’ 왕십리역 인근 풍경
[포토] ‘영업시간 10시 제한’ 왕십리역 인근 풍경
  • 조택영 기자
  • 입력 2021-06-02 12:39
  • 승인 2021.06.02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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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왕십리역 인근 식당·술집에 있던 손님들의 귀가 행렬. [사진=조택영 기자]
서울 왕십리역 인근 식당·술집에 있던 손님들의 귀가 행렬. [사진=조택영 기자]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 일환으로 실시된 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조치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밤 10시가 되자 서울 왕십리역 인근 식당‧술집 등에 있던 손님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귀가 행렬이 펼쳐졌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사흘간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떨어졌다가 주중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주 초반까지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늘어나는 패턴의 반복 현상이다. 특히 유흥시설‧학교‧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에 인원 제한 없이 참석할 수 있게 됐다. 또 요양병원의 환자나 면회객 중 한쪽이라도 접종했다면 면회를 갈 수 있다. 정부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제공하는 인센티브 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손님이 우르르 빠져나간 뒤 술집 관계자들이 분주한 모습. [사진=조택영 기자]
손님이 빠져나간 뒤 술집 종업원들의 분주한 모습. [사진=조택영 기자]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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