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 4개 여성단체가 관내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원시 4개 여성단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봉사단을 운영하고자 함이다.

참여 단체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수원시여성리더회 등 4개 단체이다.

이번 봉사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원봉사자 등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원시 4개 여성단체가 자발적으로 지원 의사를 밝혔다.

특히 기존에 운영되던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5월 24일 운영을 시작한 수원 4호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인력을 앞장서서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1일 평균 5~6명을 지원했지만 1일 평균 10~20여 명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주요 봉사 내용은 예방접종센터 주차·출입 안내와 예진표 작성 안내, 백신 접종 전 안내사항 전달 등이다.

한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등 여성단체들은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마스크 기부,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착한기부’ 캠페인 참여, 의료진·공직자를 위한 간식 후원, 코로나19 취약계층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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