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이야기
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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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2-09 10:32
  • 승인 2007.02.09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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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직이 있었다.
그 조직에 삼돌이가 들어갔다.
그런데 어느날 삼돌이가 상대방 조직의 스파이라는 것을 눈치를 챘다.
그래서 깜깜하고 전등이 살짝 켜진 조그마한 방안에서
두목이 삼돌이 머리에 총을 들이대고 말했다.
“이 자식이 죽고싶어 환장했나. 감히 우리조직을 배신해?”
삼돌이가 말했다.
“살려주세요 ㅜㅜ”
그래서 두목은 삼돌이에게 문제를 내주었다.
“3+5는??”
삼돌이는 한 시간 동안 손이 닳도록 움직여서 대답했다.
“7!!!”
팡~~~! 팡~~~! 방아쇠는 당겨져 버렸다.
마지막으로 멋지게 두목은 말했다.
“넌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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