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중심지 역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중심지 역할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1-05-24 17:00
  • 승인 2021.05.24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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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태동관 ,역사관, 미디어큐브, 북카페 등 다양한 공간 구성
첨단전시기법 접목 등 전시·체험·연수 할 수 있는 종합 학습 공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식.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식.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21C 새마을운동의 비전 제시와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자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을 조성했다.

경상북도가 구미시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식을 24일 개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부지 24만7,350㎡, 연면적 2만8,414㎡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새마을광장, 새마을운동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 새마을운동 이전과 태동, 확산 단계에 따라 계획된 테마촌,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교육연구시설인 글로벌관, 새마을운동 리더를 양성하게 될 연구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를 전시·체험·연수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 종합 학습 공간으로 21C 새마을운동의 비전 제시와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자 조성됐다.

2018년 11월부터 구미시에서 전시관을 비롯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시범운영해 왔으며, 2019년 7월 전시관 운영 및 콘텐츠 보강 기본계획 수립 후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전시콘텐츠 보강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 4월 1일부터 도에서 직접운영 함으로써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명실상부한 새마을운동 메카이자 중심지로 위상을 갖추게 되었고, 이와 더불어 전시콘텐츠 보강사업 완료에 따른 전시관 개관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전시관은 1층은 오픈형 북카페ㆍ책마당, 2층은 새마을운동 태동관, 3층은 새마을운동 역사관은 첨단전시기법으로 구성해 어른들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어린이들이 겪어보지 못한 그 시대 생활상의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교육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1층 로비의 미디어큐브는 최신 전시트렌드인 착시효과를 활용한 미디어아트(아나모르픽 미디어)와 새마을운동의 정신, 가치, 역사 등의 이미지를 4차 산업과 연계해 웅장하게 표현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계승·발전할 필요성이 있으며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마을운동의 전시·교육·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써 새마을운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오픈시간은 09:00 ~ 18:00이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ㆍ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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