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l세종 최미자 기자] 사단법인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대전ㆍ세종지회 임명장 수여 및 현판전달식이 최근 세종시 대평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세희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중앙회장, 장동혁 국민의 힘 대전시당위원장, 박용희 세종시의원, 안창용 충청뉴스룸 대표, 손운상 (주)휴앤씨 대표, 임병길 세종청년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오세희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종정부청사가 소재한 이곳 세종에서 3대 대전ㆍ세종지회가 발족하게 돼 축하드린다. 미용인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전국의 14만 여명 이고 종사자까지 합치면 70여만 여명이 각 각의 미용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저희 사단법인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도 법정단체로 17년 전에 출범해 지금까지 많은 미용인을 배출하며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제 대전ㆍ세종지회임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감당하고 미용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메이크업시장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한 축을 맡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면허, 무허가 미용인들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인 문제들과 위생교육을 제때 하지 않아 일어나는 문제들이 없도록 임원들이 지역에서 잘 관리, 감독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동혁 국민의 힘 대전시당위원장은 축사에서 "현판전달식 축하드리며, 대전세종지회가 발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창의성과 예술성으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연금술사. 뷰티산업발전으로 메이크업분야의 전문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이크업아티스트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활동범위가 다분화 되는 상황에서 메이크업인의 창의성과 권익보호를 위해 3대 대전ㆍ세종지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임원진과 회원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또한 축하영상을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식순에 따라 진행된 임원임명식에서는 대전ㆍ세종 최미영(유메이크업) 지회장, 고아라(스무살에 머물다) 부지회장, 이선희(더나은네일) 사무장, 한승희(한승희 메이크업) 감사, 이아라(메이크업미쁘리)임원, 신지연(브이뷰티)임원, 안지민(안스뷰티)임원, 최민진(깔롱)임원, 양주연(네일유)임원이 각각 임명 됐다.
이어 자문위원으로 장동혁 법률자문위원, 박용희 자문위원, 안창용 자문위원, 손운상 자문위원, 임병길 자문위원 이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미영 대전세종 지회장은 답사에서 "오세희 중앙회장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2대 회장으로 열정과 헌신으로 메이크업미용인의 권익신장에 앞장서 오신 한승희 전임 지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시 한 번 인사를 드린다. 우리 대전ㆍ세종지회는 그동안 미용인들과 함께 지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평가를 받아왔다. 저는 앞으로 우리 지회를 이끌어 나감에 있어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걷는 열 걸음보다 회원들과 함께 걷는 다섯 걸음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 할 것이다. 앞으로 저의 임기동안 대전ㆍ세종 뷰티산업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회원님들이 저와 함께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를 이끌어 냈다.
마지막 순서로 고아라 부지회장의 회원윤리강령 낭독으로 임명식과 현판전달식을 모두 마쳤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는 공중위생관리법 및 동법 시행령의 규정에 따른 미용업 (화장ㆍ분장)의 발전과 메이크업 산업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메이크업 인력 개발과 취업지원 및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함께 친목도모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공중위생수준의 향상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메이크업 미용업의 독립된 분야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