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온스타일이 TV홈쇼핑을 넘어 모바일 고객까지 사로잡으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CJ온스타일은 론칭 3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부문 1위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앱 부문 2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TV와 모바일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취향 쇼핑을 경험하게 하겠다는 ‘라이브 취향 쇼핑플랫폼’ 콘셉트가 고객 유치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CJ온스타일이 지난 10일부터 3일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핵심 타깃으로 보고 있는 35~54세 고객의 비중은 약 70%로 나타났다. 또 모바일 앱을 통한 주문고객과 주문 수량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43%, 61% 증가했으며, 모바일 앱 이용고객은 론칭 전과 대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론칭을 맞아 실시된 이벤트 반응도 뜨거웠다. 총 2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행사에는 11만5000명의 고객이 몰렸으며,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일일 선착순 500명에게 ‘오덴세 찻잔세트’를 제공하는 ‘첫만남 기프트’ 이벤트는 행사가 진행된 3일 내내 평균 7초만에 마감되며 성황을 이뤘다.
CJ온스타일은 오는 31일까지 ‘래플 온스타일’과 ‘첫만남 기프트’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 “앞으로도 TV와 모바일을 잇는 멀티 라이브 경험을 통해 고객 취항에 꼭 맞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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