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방구에 토끼 한마리가 찾아왔다. “아저씨 당근있어요?” “아니 우리는 문방구라서 당근은 안 팔아” 다음날 토끼가 또 왔다. “아저씨 당근있어요?” “우리는 문방구라서 당근은 안 판다니까!” 그런데 또 다음날에 와서 물었다. “아저씨 당근있어요?” “너 한번만 더 오면 가위로 귀를 다 짤라버린다!” 다음날 또 다시 토끼가 찾아왔다. “아저씨 가위있어요?” “(음? 왠일로…)아…아니. 오늘은 다팔렸는데?” “그럼 당근주세요”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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