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유난히 많은 친구가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들으며 자다가 학생주임 선생님한테 걸렸다. 선생님은 학생이 잠을 잤다는 것보다 노래를 들었다는 것에 더 화가 났다. “야, 너 지금 뭐 들었어?” 그 친구 ‘공부하다가 잠깐 노래 좀 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용서를 구할 것으로 생각했던 친구들, 하지만 기가 막힌 그 친구의 말, “잠-들었어요. 진짜라니까요,”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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