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실감기술(VR/AR/XR) 분야 예비 개발자, 취·창업 희망자 대상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제작도구(엔진,툴) 활용한 실전형 교육지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기술(VR/AR/XR)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VR/AR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취·창업과정 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실감기술(VR/AR/XR) 분야 취·창업 희망자와 개발자/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취·창업과정’, ‘재직자과정’ 2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별도 교육비 부담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돼 집, 학교, 도서관 등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취·창업과정’으로, 실감기술(VR/AR/XR) 분야 예비 개발자 및 취·창업 희망자가 대상이다. 총 25명을 선발해 6월부터 3개월 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실감기술(VR/AR/XR) 콘텐츠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언리얼(Unity/Unreal)을 활용한 과제 실적자료집(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기획·제작, 분야별 집중교육(개발자 집중, 기획/디자인 집중 총 2가지 분야), 실시간 상담(멘토링)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다.
수료시 제작도구(엔진,툴)인 유니티 교육인증 자격증을 발급하며, 교육 성적 우수자에게는 표창장과 유니티 자격 인증시험 응시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민, 경기도내 고등/대학 재·휴학생 및 졸업생, 경기도내 종사자 중 실감기술(VR/AR/XR)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 교육공고를 확인 후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제작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실감기술 분야를 선도할 예비 개발자,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