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의 남자
부인의 남자
  •  
  • 입력 2007-10-10 14:10
  • 승인 2007.10.10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자가 부인을 총으로 쏘아 죽인 혐의로 법정에 섰다.

재판장이 남자에게 물었다.

재판장: 왜 부인을 죽였나요?

남자: 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웠지 뭡니까. 그래서 너무 분해서 쏘았지요!

재판장: 그럼 그 상황에서 댁의 부인과 바람을 함께 피웠던 남자 중에 누가 더 밉던가요?

남자: 그 남자 놈이 더 미웠지요.

재판장: 그런데 왜 남자를 죽이지 않고 부인을 쏘았지요?

그러자 남자는 격양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남자: 저도 처음엔 그러려고 했었지요. 그런데 그러다가는 여러 놈 죽이겠더라고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