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시니어 전용 트롯 스마트폰 선보여
SK텔레콤, 시니어 전용 트롯 스마트폰 선보여
  • 최진희 기자
  • 입력 2021-05-10 00:21
  • 승인 2021.05.10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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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시니어용 ‘갤럭시A12 트롯전국체전 에디션’ 출시
SK텔레콤이 공개한 갤럭시 A12 VIVA 트롯전국체전 에디션에 탑재한 음원 리스트 [SKT 제공]

SK텔레콤이 ‘트롯전국체전’ 음원 30곡이 탑재된 시니어 전용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KBS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의 음원이 탑재된 시니어 전용 휴대폰 ‘갤럭시 A12 VIVA 트롯전국체전 에디션(이하 A12 VIVA 트롯)’을 7일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SKT에 따르면 ‘A12 VIVA 트롯’은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좋은 단말기로 6.5인치 화면에 4800만 화소 카메라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 15W 고속 충전 기능을 갖췄다.

특히 A12 VIVA 트롯에는 ▲‘트롯전국체전’ 음원 30곡 탑재 ▲건강관리 플랫폼 ‘메모핏’ 탑재 ▲시니어 맞춤형 UI/UX 적용 ▲32GB SD카드·다이어리 케이스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담겨 있다.

SKT 관계자는 “시니어에게 딱 맞는 건강관리 플랫폼 메모핏도 기본 탑재했다”며 “메모핏은 언택트 시대에 시니어 전용으로 설계된 스마트 홈트레이닝 앱으로, AI 학습을 통해 개인의 운동 성취도가 반영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르신 맞춤형 UI/UX를 적용, 기존 ‘갤럭시A12’와 달리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자주 사용하는 앱과 위젯을 홈 화면에 배치했다고 SKT 측은 전했다.

문갑인 SKT 스마트 디바이스 그룹장은 “이번 A12 VIVA 트롯은 시니어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더욱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와 사용성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12 VIVA 트롯 구매자에게는 32GB SD카드와 편리하게 신용카드를 넣을 수 있는 다이어리 케이스 등 어르신 맞춤형 사은품 등이 제공된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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