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한 학생
지각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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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9-18 16:00
  • 승인 2007.09.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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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학교 강의실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그날은 에어컨이 고장나서 아주 더웠다.

학생들은 땀을 뻘뻘흘리면서 강의를 받고 있었다.

그런데 강의를 들은지 한 30분쯤 뒤에 한 학생이 강의실 뒷문을 열고 아무일 없다는듯이 들어왔다. 안그래도 더워서 짜증이 난 교수는 정말 화가 많이 났다.

다른 사람들은 ‘저사람 죽었다!’ 라고 생각했다.

교수: 지금 몇시인데 이제오나?

학생: 저기… 차가 막혀서요.

교수: 이봐, 도대체 자네 어제 저녁에 뭐 했길래 지금 시간에 들어오냐구? 도대체 어제 저녁에 뭐했나?

학생: 저 어제 친구들이랑 고스톱치다가 술먹고 잤는데요.

교수: 자네 도대체 뭐하는 인간이야? 어~? 머하는 인간이냐고?

그랬더니 학생이 하는 말.

학생: 저 에어컨 고치러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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