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와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손잡는다.
양사는 제휴 조인식을 통해 ‘지인(Z:IN) 마이홈 페이(Pay)’ 론칭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카드 출시에 맞춰 신한카드와 LG하우시스는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강남전시장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이사 등 양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열고 PLCC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인 마이홈 페이’는 LG하우시스의 공식 대리점 및 제휴 인테리어점에서 창호, 바닥재, 벽지, 인테리어대리석 등 인테리어 상품 구매 시 최대 12개월까지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는 할부 구매 금융 서비스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LG하우시스 한국영업부문장 김명득 부사장은 “이번 금융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비용 걱정 없이 자신이 꿈꿔 온 공간을 실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또한 인테리어 전용 PLCC인 ‘Z:IN 인테리어 신한카드(이하 지인 카드)’도 함께 출시했다.
‘지인 카드’는 Z:IN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인테리어 비용 결제 시 12/24개월(4.9% 할부이자) 및 36/48/60개월(6.5% 할부이자) 장기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기 할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인테리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데,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업계 최고의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LG하우시스와 국내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신한카드가 지속해서 고객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