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성장, 글로벌사업 정상화, 포워딩 물량 증가로 매출액 ↑
택배사업 분류인력 투입 및 간선·도급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
택배사업 분류인력 투입 및 간선·도급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
![[CJ대한통운 제공]](/news/photo/202105/450872_368088_1131.jpg)
CJ대한통운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4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조692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86억원으로 64.1% 증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커머스 산업 성장과 해상, 항공 포워딩 물량 증가, 국가봉쇄 해소에 따른 글로벌 패밀리사 운영 정상화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택배 간선, 도급비용 증가와 택배기사 처우개선을 위한 4천명 이상의 분류인력 투입 비용 발생에 따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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