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 사업’ 신청 접수
용인시,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 사업’ 신청 접수
  • 강의석 기자
  • 입력 2021-05-07 11:57
  • 승인 2021.05.07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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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4일까지…노후 트랙터·콤바인 폐차 시 최대 2249만원 지원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오는 6월4일까지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농업 분야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한 경유 농기계 폐차를 지원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시비와 국비 각 50%씩 총 1억 5825만원이 투입되며, 지원 대상은 2013년 이전에 생산된 작동 가능한 트랙터와 콤바인이다. 기종과 연식에 따라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249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기계 가동상태 여부를 확인한 후 폐차확인서를 발급받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과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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