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첫 공개채용..."올해 말까지 전문 인력 확대"
현대오토에버,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첫 공개채용..."올해 말까지 전문 인력 확대"
  • 양호연 기자
  • 입력 2021-05-04 10:26
  • 승인 2021.05.04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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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홈페이지 갈무리]
[현대오토에버 홈페이지 갈무리]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현대오토에버가 핵심 인력 확보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지난달 1일 현대자동차그룹 내 IT 3사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첫 공채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공채를 통해 미래 자동차 정보통신(IT)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컴퓨터공학, 공간정보공학, 통계학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크게 ▲ICT ▲차량 전장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차량 응용 소프트웨어 R&D ▲IT영업·사업기획 부문이다.

채용 프로세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인성검사 및 직무역량 테스트를 시행하며,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21년 8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대규모 공채와 수시 채용을 통해 약 500여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확보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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