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탈플라스틱 캠페인 나선다… '고고챌린지' 동참
정의선 회장, 탈플라스틱 캠페인 나선다… '고고챌린지' 동참
  • 최진희 기자
  • 입력 2021-05-03 14:57
  • 승인 2021.05.03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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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사용 줄이기 실천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

고고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을 약속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의선 회장은 3일 현대차그룹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의 제안으로 고고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현대차그룹은 탈플라스틱 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확대와 수소캠페인도 그 연장선"이라고 했다.

정 회장은 "플라스틱의 업사이클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폐기물과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패션 제품을 선보이는 '리스타일(Re:Style)' 캠페인을 매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오닉의 라이프 스타일 경험공간인 STUDIO I를 통해 폐플라스틱 등 폐 소재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과 디자인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며 "최근 공개한 전기차 아이오닉 5와 EV6에도 친환경, 재활용 소재가 활용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 회장은 '고고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김하늘 디자이너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김정태 대표를 지목했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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