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홍콩지점 설립 최종인가..."글로벌사업 질적 성장"
NH농협은행, 홍콩지점 설립 최종인가..."글로벌사업 질적 성장"
  • 양호연 기자
  • 입력 2021-05-03 09:34
  • 승인 2021.05.03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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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생활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와 ‘패스’ 앱을 연계해 인증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고, 이를 통해 고객 편의 향상에 나선다. [이창환 기자]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NH농협은행은 지난달 29일 홍콩 금융관리국으로부터 홍콩지점 설립 최종인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점포임차, 전산개발 등 설립 절차를 거쳐 연내 영업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홍콩 진출과 함께 기업금융 서비스 강화, 신디케이티드론 중심의 투자금융 확대, 외화조달창구 다변화 등 글로벌사업의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홍콩은 대중국 수출의 우회 기지로 기업금융 수요가 많고 아시아 각국의 투자금융(CIB) 정보가 집중된다"며 "농협은행의 아시아 금융허브로 내실 있게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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