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온라인 다이렉트 온슈어의 첫 변액 상품인 ‘LIFEPLUS 상상e상 변액연금보험’을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의 사업비를 고객의 투자수익에 연동, 투자수익이 없으면 해당 월의 사업비를 차감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이 직접 자산 배분을 조정할 필요 없이 신설된 ‘Hanwha Income Plus 자산 배분형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펀드를 선택하면 자체 개발한 모델이 시장상황에 대응해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준다. 글로벌 인컴자산에 투자해 꾸준한 배당·이자 수익으로 안정적 성과를 추구한다. 주식과 대체자산 편입한도(30%·50%·70%)에 따라 3가지 펀드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의 위험성향에 따른 펀드 선택도 가능하다. 또 고객이 직접 개별 펀드를 선택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고객의 투자 성향별로 적합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준다.
‘LIFEPLUS 상상e상 변액연금보험’의 연금지급 형태는 종신연금(60세·70세·80세·90세·100세·기대여명 보증지급), 확정연금(10년·15년·20년), 상속연금 중에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또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보증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권남열 한화생명 디지털연금노드 캡틴은 “기존 변액연금보험과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고객들은 수익을 얻고 든든한 노후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의 상품들을 지속해서 출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