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여성클럽·수성새일센터(이하 수성여성클럽)는 고부가가치 창업 과정인 휴먼언택 펫 창업 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28일 수성여성클럽 제1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력망 회의는 휴먼 언택 펫 창업과정 직업훈련생들의 취⸱창업 지원과 일자리 연계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계명대 벤처창업학과 김창완 학과장, why 커뮤니케이션 김상엽 대표를 비롯해 수성구청 관계자, 직업 훈련 과정 강사 등 10여 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협동조합 창업, 일자리 연계, 홍보⸱마케팅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계명대 벤처창업학과 김창완 학과장은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맞춘 플랫폼구성으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는 사업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why 커뮤니케이션 김상엽 대표는 “창업으로 그치지 않고 유지 될 수 있도록 수요조사는 물론 커뮤니티 활성화를 이해 수성여성클럽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수성여성클럽 최경분 관장은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개인 창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올 한해로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펫 미용관련 직업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며 “수성여성클럽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취·창업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휴먼 언택 펫 창업 과정은 8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펫 의류, 펫 간식, 펫 가구로 나뉘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을 위한 이론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